아침, 저녁 공기는 제법 선선해졌지만,
여전히 낮 동안에는 더위가 남아있습니다.
30도 안팎의 낮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,
내일도 서울 낮 기온이 31도, 대전 31도, 광주 30도까지 오르겠고,
비교적 선선했던 동해안도, 강릉 28도, 포항 29도까지 오르며 더워지겠습니다.
더위 속에 식중독 위험도 여전한데요.
손 씻기와 익혀 먹기, 끓여 먹기는 기본이고요.
칼과 도마를 깨끗이 관리하고,
특히 요리 중에 달걀을 만진다면 다시 손을 씻고, 요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
오늘 밤까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.
하지만 내일 새벽과 낮에 다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
내륙 곳곳에 5~4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.
또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
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
주말인 모레부터 휴일 오전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고,
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날씨 포커스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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